‘유세하게 해달라’ 송대표 간청에도 법원 ‘묵묵부답’··· 배우자 남영신 외로운 선거전에 시민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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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게 해달라’ 송대표 간청에도 법원 ‘묵묵부답’··· 배우자 남영신 외로운 선거전에 시민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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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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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 김경일 신부 “검찰독재와 싸우고 있는 송영길 후보 중심으로 호남에서 윤석열 퇴진 바람 을으켜야”

 

○ 옥중에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유세 한번 하게 해달라’며 보석을 간청하고 있지만 법원이 여전히 답변을 내놓지 않고 가운데 배우자 남영신 여사가 외로운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 5선의원, 인천광역시장의 배우자로 여섯 번의 큰 선거를 겪은 남 여사이지만 광주라는 낯선 선거구에서 유권자를 만나는 일이 두렵고 막막했지만, 다행히 시민들이 격려와 위로로 따뜻하게 맞아주고 있어 조금씩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 남 여사를 수행중인 채희 실장은 “검찰독재 정권 퇴진의 최 선봉에서 싸우고 있는 송 대표의 투쟁에 대한 공감대가 시민사회에 점점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하며 “검찰독재 투쟁의 최강 전사 송영길을 국회 로 보내 광주의 신흥 정치 1번지 서구갑이 윤 정권 퇴진의 활화산이 되자고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 22일 광주 양동시장에서 만난 상인 A씨(여, 65)는 “송영길이 너무 똑똑하니 역적으로 몰려 고난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남 여사를 격려했다.

○ 상무지구 우미 경로당에서 만난 B씨(여, 75)는 “송영길은 광주 큰 인물이다. 광주가 송영길을 살려야 한다”며 남 여사의 손을 맞잡아주며 위로했다.

○ 또 남 여사의 예방을 맞은 광주 성공회 김경일 신부는 “검찰독재와 불굴릐 투쟁으로 맞서고 있는 송영길 후보를 중심으로 호남에서 윤석열 퇴진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 3일째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남영신 여사는 “말로만 듣던 광주 시민들의 정치의식이 이렇게 높은 줄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기필코 승리해 송 대표의 숙원인 검찰독재 정권 퇴진의 불길을 광주에서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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