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출마 송열길 사무소 개소식, 진영초월 각계각층 인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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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출마 송열길 사무소 개소식, 진영초월 각계각층 인사 '성황’
  • 영산강닷컴
  • 승인 2024.03.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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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남영신 "남편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 힘보태는지 실감...이 감동 가슴에 품고 꼭 승리해 보답"
배우자 남영신

 


광주 서구갑에 옥중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을 맞았으며 전국에서 응원 방문한 송 대표 지지자들로 종일 북적였다.

개소식에는 손혜원 전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력인사들이 당파와 진영을 초월해 사무소를 찾아 거물 정치인 송 대표의 폭넓은 인맥을 실감케했다.

소나무당 후보로 목포에 출마한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도 개소식에 참여해 "광주가 송영길을 살려야 한다. 송영길을 국회로 보내 광주가 윤석열 탄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저도)목포에서 기필코 승리해 윤석열 탄핵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예종 회장을 지낸 황지우 시인도 즉석에서 “찬바람속에 맞서 있는 소나무, 송영길 그 곁에 함께 서 있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뒤늦게 참석한 손혜원 소나무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기 모이신 광주시민 여러분들이 송영길과 함께 해 주실것으로 믿는다" 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우연찮게 송대표의 생일과 겹쳐 즉석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배우자 남영신 여사는 눈시울을 붉히고 주인없는 생일파티 자리를 함께 지켜주신 지지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송영길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감동했다"고 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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