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물가 위기 돌파 ‘공공·상생 배달앱’ 활성화 나서
상태바
전남도, 고물가 위기 돌파 ‘공공·상생 배달앱’ 활성화 나서
  •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 승인 2024.03.15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맹점 확보·소비자 확대위해 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이벤트 -

 

 

전라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상생 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주문·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비싼 배달비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와 배달비가 저렴한 공공배달앱과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3년 12월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147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배달앱 활용 자체가 없었던 일부 군지역에서 공공배달앱 도입을 통해 배달앱 사용 자체가 활성화되고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3년 12월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2023년 12월 현재 전국 고객 285만 명, 가맹점 13만 5천 개소, 매출액 1천580억 원으로 배달앱 시장 점유율 4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에서의 공공·상생배달앱 점유율 상승 및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더블할인 이벤트와 첫 주문 이벤트를 시작한다. 더블할인이벤트는 가맹점 쿠폰과 먹깨비 쿠폰을 중복 사용해 최대 4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다. 첫 주문 할인 이벤트는 먹깨비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1만 6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먹깨비 입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1.5%에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이후 신규 가맹점이나 2023년 우수 가맹점은 최대 2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공짜배달(배달비무료) 이벤트는 계속해서 추진한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가입한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의 배달료를 지원해 점주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이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신규 입점 시 가입비, 광고비 없이 빠른 정산 서비스와 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누릴 수 있으며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지원금,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