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토론분과 주재로 진행하는 국회의원 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 기피에 대해 규탄했다.

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나주화순 국회의원 경선 후보자 합동토론회에 대해 “합동토론회는 해당 선거구 후보자 전원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하여 진행이 가능하다”며, “다른 후보자 측에서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토론회 진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 이에 손금주 예비후보는 “나주시민, 화순군민, 당원동지의 알권리와 향후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반드시 치러져야 할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며, “합동토론회가 무산된 것은 경선 후보자 중 누군가가 토론회를 기피하여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합동토론회 기피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이어서 손금주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 정치의 발전과 더불어민주당의 품격에 맞게, 빠른 시일 내에 경선 후보자 토론회를 별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두 후보께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 한편 손금주 예비후보는 지난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경선 투표지지 호소 및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요 경력

-(전)20대 국회의원

-(전)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위원단 위원

-(전)서울행정법원 판사

영산강닷컴 이선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