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 ‘2023년도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됐다고 1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경영진의 리더십 △독서경영 인프라 및 추진 활동 △독서와 관련한 지역 사회 나눔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증기관은 문체부에서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컨설팅,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인 독서경영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 기간은 1년으로, 진흥원은 2024년 11월 14일까지 독서경영 우수직장 자격을 유지한다.
진흥원은 그간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한식도서관 개관 및 운영, 사내 독서동호회 운영, 저자 초청 한식 북콘서트 개최 등 임직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종로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흥원 소장 한식 및 음식 관련 전문 도서를 관내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 기증하고, 한식도서관을 서울시 종로구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해 외부에 개방하는 등 독서 관련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독서경영 우수직장 신규 인증을 계기로, 책 읽는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을 통해 한식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및 지역 사회에 폭넓게 기여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과 독서문화 확산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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