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지석강 영벽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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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지석강 영벽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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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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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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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벽정
지정종목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지정일
1984년 2월 29일
관리단체
능주면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 산1번지 지도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영벽정이라는 이름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연주산(聯珠山)의 경치가 맑은 지석강물에 투영되어 운치 있게 바라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정자는 능주팔경의 하나로 연주산 밑 지석강의 상류 영벽강변(映碧江邊)에 있다.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양팽손(梁彭孫) 등이 쓴 제영, 《신증동국여지승람》, 김종직(金宗直)의 시 등으로 볼 때 16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능주목(군), 즉 관청이 주도하여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1632년(인조 10) 목사 정윤이 아전들의 휴식처로 개수하였으며, 1872년(고종 9)에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이듬해 목사 한치조(韓致肇)가 중건하였다. 이후 보수를 거듭해오다가 1982년, 1983년에 각각 보수하였으며 1988년에 해체, 복원하였다.

건물은 2층 팔작지붕에 한식 골기와를 얹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형이다. 기단 위에 주춧돌을 놓고 두리기둥으로 누각 아래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원래 목조였으나 1988년 해체 복원시 영구성을 위해 석조로 대체하였다. 기둥 위에 마루를 깔아 중층 누각형 정자를 만들었다.

마루 둘레는 계자난간으로 장식하였고, 처마 밑에 활주를 세웠다. 누각 위의 기둥머리에는 익공형식 공포를 하였고, 천장은 연등천장인데 가운데 부분만 우물천장이다. 지붕은 3겹으로 처리한 점이 특이하다. 정자 안에는 9개의 현판이 있다.

지석강 옆에 상당히 아름다운경치에 걸맞는 정자가 하나 등장하는데 저곳이 바로 영벽정입니다.

영벽정은 16세기(중종~선조 재위기간)에 지어진 누각인데 위치가 참으로 좋은곳에 있는지라 정자에는 수많은 글들이 적힌것이 전시되어있기도 합니다.

더운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정자에 앉아있으니깐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더위를 싹 잊혀지게 만들더랍니다.

 

 

 

영벽정_안내문
영벽정_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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