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다주택자 100명이 주택 2만 2천여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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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다주택자 100명이 주택 2만 2천여호 보유”
  •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 승인 2022.12.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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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주택자산 가액 2조9천억원 …1인당 226호, 가액 295억원



다주택자 상위 100명의 소유 주택 수가 2만 2천여 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2천호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 주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주택 소유 수는 총 22582호였다.

 

이는 1년 전 2689호에서 1893(9.1%)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 11일 공시가격 기준으로 이들의 주택자산 가액은 총 2953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98억원(17.0%) 상승했다.

 

1인당 평균 주택소유 수는 226호였고, 주택자산 가치는 295억원에 달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21)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3 경제정책방향에서 취득세 중과, 대출규제 대폭 완화 등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대출 규제를 모두 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다주택자 투기 소득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로 점철돼 있다주거시장 안정화에 나서야 할 정부가 초부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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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 다주택자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 현황>

 

주택 소유 상위 100명의 소유주택수 및 자산가액

 

(단위: , 억원)

연도

총 소유주택수

총 주택자산가액

2021

22,582

29,534

2020

20,689

25,236

 

<참고사항>

 

- 공동소유한 주택에 대해서는 소유지분을 반영하여 집계

 

- 주택공시가격(기준년 익년 1.1. 기준)을 적용하여 주택자산가액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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