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8일 실시 예정인 제3회 전국 동시 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입지자들의 발걸음이 수면 아래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도시와 농업 복합도시인 나주지역의 경우 지역 내에서 농협이 차지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역할과 위상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온라인더뉴스와 영산강닷컴은 농협 조합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입지자를 대상으로 출마 동기를 비롯한 각오, 비전 등을 들어보고, 이를 독자와 조합원 여러분에게 알려 조합장 선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평농협은 현 조합장의 불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3명의 후보가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더뉴스와 영산강닷컴은 3명의 입지자 중 신지환 감사를 초청하여 출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신 감사는 인터뷰를 통해 “직원이 주인인 농협이 아니라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 특히 조합원에게 연간 20만 원부터 시작하는 농협 자재 이용권을 지급하고, 이를 임기 내 50만 원 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합원에게는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등 조합원의 권익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온라인더뉴스와 영산강닷컴은 남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기타 조합장 출마자(입지자)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하고 이를 독자 여러분에게 알려 올바른 조합장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