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 광주청년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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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광주청년주간’ 개최
  •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 승인 2021.11.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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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1일, ‘청년이 청년하다’ 주제로 청년정책마켓‧문화공연 등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민회관에서 ’2021년 광주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청년주간의 주제는 ‘청년이 청년하다’로, ‘젊음으로 꿈과 이상을 실현해 진정한 청년으로 거듭나자’라는 뜻과 함께 청년정신으로 ‘더 가깝고 더 따뜻하게’ 서로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삶을 공유하고 미래비전 정책을 논의하는 ‘청년정책포럼’ ▲2022 광주청년주간 ‘총감독을 선정하는 현장평가’ ▲청년의 마음을 공감하고 아픔과 상처를 서로 다독이는 ‘마음치유 공감 토크’ ▲광주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청년정책마켓’ 등이 열린다.

DJ타마, 재즈 밴드 ‘앤틱문’, 국악 팝 밴드 ‘올라’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양림동부터 청년주간 행사장을 거쳐 양동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광주천 X-crew 로드 트립’, 전일빌딩 245와 세계문화유산인 월봉서원을 방문하는 ‘광주 감성힐링 투어’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신감으로 승부한다. 청년마이크 60초’, 청년들의 재능을 보여주는 ‘스몰데이터 콘테스트’ 등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시절 추억찾기 ‘버블 벌룬쇼’,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 행사장 내 미션 문구를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SNS)에 올리는 ‘네이밍 인 광주’, 드레스 코드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차별화했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청년사업자들이 강연, 토크콘서트, 전통시장 투어, 인플루언서 교육 등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참신한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2021 광주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TV“로 실시간 방송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방법은 광주청년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청년주간 홈페이지 : http;//www.광주청년주간.kr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광주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청년이 주인되는 자리다”며 “세대 간 교류하고 청년을 응원하는 자리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 말했다.

한편, 2021 광주청년주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기념해 세계청년들이 함께하는 제1회 세계청년축제를 시작했다. 올해 7회째 맞으며 청년과 소통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광주의 대표적인 청년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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