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현 원장, “시민 건강, 깨끗한 환경 등 다양한 가치 실천 공간 넓힐 터”
23일 (사)더불어광주연구원(원장 최치현)이 광주 수완지구 원당산과 풍영정천 일대에서 광주시민이 참여하는 ‘줍깅’ 행사를 열었다.
줍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플로깅(plogging)으로도 불린다.
이날 행사는 쓰레기 줍기와 걷기를 결합해 시민이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피로를 덜게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사)더불어광주연구원 회원과 그 가족, 수완동 주민 등 시민 참가자 80여 명은, 수완인라인롤러경기장주차장에 모여 4개 조로 나눠 원당산공원, 풍영정천변, 주택가, 도로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최치현 (사)더불어광주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걷기로 풀고, 평소 광주시민이 자주 찾는 도심 명소를 깨끗이 가꾸는 뜻 깊은 행사였다”라며 “시민 건강과 깨끗한 환경 다양한 가치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사)더불어광주연구원은 ‘시민과 함께 하는 자치분권’을 목표로 사회혁신가 양성, 도시정책연구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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