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이웃 나눔 실천...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화순축협·(주)인백팜·나눔축산운동본부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돼지 갈비 550세트(약 2000만 원)를 기부했다.
화순군은 13일 오전 화순군청 앞 광장에서 화순축협·(주)인백팜·나눔축산운동본부와 기탁식을 열었다.
화순축협은 2019년에 백미, 2020년에는 화순 축사모를 통해 일일 찻집을 운영해 수익금 축협상품권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백팜은 독감백신용 백신란을 공급하는 회사로, 독감백신 생산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기부 물품을 읍·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은 명절에 더 외로움을 느끼는 데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13일 전남농협·화순축협·인백팜·나눔축산운동본부가 화순군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돼지 갈비를 기부했다. 사진은 기탁식에 참석한 농협과 축협 관계자, 구충곤 화순군수(사진 가운데)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 사진 왼쪽부터 양득승 화순축협 수석이사, 김원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구충곤 군수님, 조무현 인백팜 대표, 류종필 농협 화순군 지부장, 박종균 화순축협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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