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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혁신도시 '나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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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나주시 금천면 일원 380만평이 선정됐다.
1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나주시 금천면·산포면·봉황면 일원 380만평을 혁신도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공사·한전기공·한국전력거래소(이상 광주),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한국정보보호진흥원·전파연구소·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농업기반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업연수원·한국문화예술진흥원·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한전KDN·해양경찰학교·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농수산물유통공사(이상 전남) 등이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달 28일 완주군 이서면, 전주시 중동 만성동 일대 488만평을,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진주시 문산읍 일원 106만평을 혁신도시 후보지로 각각 선정했다.
경북도는 18일 혁신도시 후보지를 선정한다. 울산, 강원, 제주, 대구, 부산은 이달 하순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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