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 장흥 무농약 벼 생산현장 방문-친환경농업 규모․기업화 당부…정남진 토요시장서 추석 물가도 살펴-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주말인 지난 18일 장흥 친환경농업 벼 수확 농가와 장흥 토요시장 등을 방문하고 도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 지사는 이날 오전 장흥읍 순지리 석태들을 찾아 무농약 벼 수확현장에서 직접 콤바인을 타고 벼베기 작업을 한 후 이 일대 친환경농업단지 회원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에 2009년산 재고량 10만톤을 추가 격리해주도록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며 “농민도 친환경농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단지를 규모화․기업화 함으로써 우리 쌀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박 지사는 이어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국 최초 주말관광시장으로 우뚝 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을 둘러보며 추석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 영산강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