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장관, 나주 배 낙과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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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장관, 나주 배 낙과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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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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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사진 가운데, 하늘색 점퍼 차림)이 4일 낮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노형천씨(77)의 배 과수원을 방문, 낙과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유정복장관, 나주 배 낙과피해 현장 방문수확 앞두고 피해 입은 농가 위로 …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당부임성훈시장 “낙과 등 농산물 피해 다각적인 지원” 건의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4일 나주를 방문, 제 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은 배 과수원을 둘러 본 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생한 농가의 노고를 위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장관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노형천씨(77)의 배 과수원을 방문, 홍경섭 나주부시장의 안내로 낙과피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어렵게 농사를 지어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데 태풍으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어 안타깝다”고 노씨를 위로한 뒤 “비록 자연재해이긴 하지만 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재해대비를 강조했다.유장관은 이어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 권상준 나주배연합회장을 비롯한 배 재배농업인과 오찬을 함께 하며 나주지역 농업현황을 청취하고 배 과수농가와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유장관은 “태풍피해 현장을 보고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나주를 방문했다”며 “또다른 태풍이 내습할 예정이기 때문에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임성훈 시장은 “피해현장을 살피기 위해 취임 일주일여만에 휴일임에도 나주를 방문한 장관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나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가 많지 않지만 봄철 저온피해에 이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끝. - 영산강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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