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쌀 대북 지원 재개 및 쌀 대란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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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쌀 대북 지원 재개 및 쌀 대란 해결 촉구
  • 영산강닷컴
  • 승인 2010.09.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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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의회 쌀 대북 지원 재개 및 쌀 대란 해결 촉구 -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1차 정례회 운영 -○ 나주시의회(의장 김덕중)는 9월 1일 제14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쌀 재고량 문제를 해결하고 쌀값 안정화를 기하기 위해서는 목표가격 고정 과 고정직불제 확대 등의 정책적 대안도 필요하지만 쌀값 대란을 가장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라며 경색되고 되고 있는 남북관계 회복을 촉구하는 “대북 쌀 지원 재개로 쌀 대란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임연화 의원은 현재 정부의 쌀 재고량은 140여 만톤으로 적정 재고량 72만톤의 2배에 육박하고, 계속되는 풍작에 비해 국내 소비량 감소, 쌀 수입량 증가 등으로 쌀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값 하락에 따른 쌀값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북지원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면서 예고없는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한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으로 남북관계 회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덕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최대 481만 7천여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작을 약 5만 3천 톤이나 웃도는 규모로 산지 쌀값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대로 간다면 우리 농촌은 쌀 대란으로 혼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쌀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쌀 소비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동포에게 쌀을 지원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영산강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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