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 물놀이장, 서민 피서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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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성산 물놀이장, 서민 피서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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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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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성산 물놀이장, 서민 피서지 ‘각광’올 여름 이용객 2만1천여명 … 배달주문도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임성훈 시장 “대중교통 활성화로 이용편의 높이고 연계 관광 개발”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의 올 여름 이용객이 2만여명을 넘어서 가마솥 더위에 시달린 나주 시민들은 물론 광주와 인근 지역민들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았다. <사진>23일 나주시에 따르면 7월 24일 개장해서 8월 22일까지 한달간 운영한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의 이용객이 2만1천여명으로 하루평균 7백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시민들을 위해 2년째 무료로 개장한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여름 휴식처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했다.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은 가족들을 동반한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여름 피서지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 중국집과 피자가게, 통닭집 등은 배달주문에 바빴고, 택시이용객도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나주시 경현동 금성산 자락 약 1만㎡ 부지에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2천여㎡ 규모의 풀장에 쉼터, 데크 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금년도에는 약 2백톤 가량의 지하수 개발, 바닥 타일, 진입로 개설, 편익시설 등을 보완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은 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하여 3개의 풀장을 갖추었으며 공사 과장에서 나온 자연석을 그대로 활용,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 했고, 계곡을 따라 흘러오는 물을 사방댐에 저장하여 필요시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했다.임성훈 나주시장은 “무료로 개장했던 물놀이장을 나주 시민들을 비롯해서 광주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많이 이용하고 별다른 사고가 없었던 점을 보람으로 생각한다” 며 “내년에는 주차장 부족으로 조금이나마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서 머물고 가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끝. - 영산강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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