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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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생각
  • 영산강닷컴
  • 승인 2010.04.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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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나주의 시민이라면 도덕성을 중요시 여길 것입니다. 우리 시민은 인간의 도덕성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것 없다고 밥 먹고 사는데 지장 있나?”하는 시민도 더러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밥만으로는 세상을 살 수 없습니다. 더불어 우리 사회는 혼자 사는 사회가 분명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사회는 평안하고 행복한 사회일 것입니다.이러한 평안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도덕과 윤리가 나주에 살아 있어야 합니다.4월 16일 현재 나주의 미래 4년을 좌우할 시·도의원, 시장으로 일 해보겠다고 명함을 내미는 예비후보자는 47명(시·도의원 및 단체장 예비 후보 포함)입니다. 이들 후보자들에 대해 유권자 선택의 기준은 모두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최선의 가치가 바로 도덕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도덕성이 높은 사람은 양심적이며, 공감대가 높고, 거짓이 없습니다. 또, 자제력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강하며, 보편타당한 기준이나 규범 준수를 자기 생활의 기본철학으로 삼고 살아 갑니다. 분명한 것은 도덕성을 지키는 사람이 사회를 편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 도덕성이란 잣대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려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정치인이 원칙과 기준을 무너뜨렸습니다. 염치를 모르는 정치인 때문에 나주는 힘들고 시끄러웠습니다. 이제 그 고통은 여기서 끝냅시다. 정치도 책임과 신뢰가 필요합니다. 도덕성에 흠결이 있어도 부끄러움과 염치를 모르는 정치인. 정리해고합시다. 염치와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에게 선량한 시민들이 당당하게 염치와 부끄러움을 가르쳐야 할 때입니다. 성실하게 병역과 납세 의무를 다하고, 전과 없이 세상을 깨끗하게 살고, 정직하게 삶을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 나주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똑똑하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정치가 도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엄격히 해야 합니다. 그것이 양심을 지키고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는 정치에 작은 희망의 씨앗을 심는 길입니다. 사회의 도덕규범, 법규범, 그리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공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배려이며, 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입니다. 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후보자들의 도덕성을 철저하게 검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후보자는 당당하게 ‘레드카드’로 퇴장 명령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도덕성 흠결 정치인에 대한 레드카드 퇴장 명령이 나주 정치를 바로 세우는 시민 행동강령 제1호입니다. - 영산강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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