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문중 문화유산 보전계승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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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문중 문화유산 보전계승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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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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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문중 문화유산 보전계승 앞장서야” 이광형 나주시장예비후보 4일 이광형 나주시장예비후보는 “문중 문화유산 보전계승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이광형 후보는 “한식이 이틀 앞이다”면서, “조상을 섬기고 효를 백행의 근본으로 여긴 사상은 예나 지금이나 제일의 사회규범”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구유출과 함께 지역사회가 초고령화 되면서 ‘한식’과 같은 미풍양속의 풍속이 사라지고 사회결속이 낮아지고 있는 현상을 이 후보는 안타까워했다.특히, 이광형 후보는 조선유교문화의 기초가 되는 충ㆍ효ㆍ열의 정려 문화유산은 정신문화에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시사 하는바가 크다고 했다.이광형 후보는 “가장 나주적인 것이 가장 경쟁력이 크다”면서, “나주를 전통역사문화도시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문중문화의 보전과 계승보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광형 후보는 나주 전역에 산재된 19개의 누정유산, 35개의 정려유산, 신도비를 비롯한 금석문, 30가문이 보유하고 있는 문헌자료, 97개의 문집류 등의 문중문화 나주의 자산임을 강조했다.이광형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21세기는 문화콘텐츠가 사회발전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면서, “1천년 목사고을이라는 나주의 자존심에는 문중문화의 반듯한 정신이 스며있다”고 말했다.이광형 후보는 “나주에 본관을 둔 성씨는 73개이며 이러한 문중문화의 보전과 계승은 전통역사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나주시에 새로운 희망이자 성장동력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 영산강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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