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국비 등 F1 정부차원 적극 지원”
상태바
유인촌 장관“국비 등 F1 정부차원 적극 지원”
  • 영산강닷컴 관리자
  • 승인 2010.01.11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인촌 장관“국비 등 F1 정부차원 적극 지원”-10일 경주장 방문…3월 정부,지방,관계기관 합동 중간점검회의 개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F1경주장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비 추가 지원 등 F1대회 전반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의지를 재차 강조함으로써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F1대회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2박3일 일정으로 도를 찾은 유 장관은 이날 F1경주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유 장관은 이날 윤진보 전남도 F1대회지원본부 지원담당관으로부터 F1경주장 건설경과를 보고받고 “지난 10월 건설현장을 처음 찾았을 때에 비해 공사가 크게 진척된 것에 놀랐다”며 “이 정도라면 올 10월 22일 첫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여 안심이 된다.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념해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F1대회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관광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외국인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통, 관광안내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과 연계해 홍보 등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특히 “3월께 중앙부처, 전남도, 영암군,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F1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해 대회 준비과정을 중간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본격화 될 것임을 내비쳤다.관심을 모았던 기존 528억원 이외에 국비 추가지원과 관련해선 “원칙적으로 국회가 정리할 문제이지만 2010 F1대회 개최는 이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안인 만큼 경주장 건설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2010 추경예산을 비롯해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추가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또 “우리나라가 F1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에 큰 계기가 마련된 만큼 F1경주장 사후 활용에도 관심을 갖고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유인촌 장관께서 F1경주장 건설 과 F1대회 성공개최에 큰 관심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문화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경주장 건설공사와 10개월 남은 우리나라 첫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산강닷컴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