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10만 자족도시 위해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국내외 자본・우수인력 유치로 경제와 생태 동반 성장

2020-02-10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김병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인구 10만명의 자급자족도시 화순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화순의 풍부한 바이오·메디컬 자원을 융복합한 바이오 메디컬 허브(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0일“화순군이 2030년 인구 10만명의 국가 서남부권 생명과학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생태의 동반성장이 이뤄져야 한다”며“첨단의료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바이오 허브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 메디컬 허브는 화순군의 백신산업특구를 비롯 전남도내 일원 200만㎡에 1조1,636억원을 투자해 의료・휴양자원과 4차 산업혁명 융합 첨단 연구개발클러스터로 조성된다.

김 예비후보는“이곳에는 차세대 백신치료, 스마트 의료기기, 국립 안티에이징센터, 암 전문 특화병원 등이 들어서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환경이 조성된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외 자본과 우수 인력을 유치하게 된다면 광주광역경제권의 중추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