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한국섬진흥원 유치하겠다"…추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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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국섬진흥원 유치하겠다"…추진위원회 발족
  •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 승인 2021.0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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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추진위원회'가 25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목포시 제공)20201.2.25


(목포=영산강닷컴 ) 정문찬기자  = 전남 목포시가 8월 출범 예정인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위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시에 따르면 목포지역 섬 관련 4개 협회 대표, 학계, 정계, 언론인 등 22명으로 구성된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 추진위원회'가 이날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 대표로 선정된 홍석준 목포대 도서문화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Δ섬진흥원 설치는 목포에서 씨앗이 뿌려졌고, 결실이 맺어진 점 Δ목포가 대한민국의 '섬의 수도'로 기능했다는 점 Δ전국 섬의 65%를 보유한 전남도 섬의 관문 등 3가지를 근거로 들며 목포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추진위는 향후 목포가 섬의 수도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섬진흥원의 목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난 2012년부터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을 중심으로 목포에서 꾸준히 섬진흥원의 필요성을 제기해 논의돼 왔고, 목포권 국회의원들의 대표 발의를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유치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사)한국섬재단과 전국섬주민협의회, 2020년 (사)한국섬중앙회와 (사)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가 잇따라 결성돼 섬의 중요성과 섬진흥원의 목포 유치를 염원해 왔다.

또한 2019년 8월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목포 삼학도에 개최한 점을 들어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목포시는 섬진흥원 설립지역 유치 신청서를 오는 3월6일까지 전남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 설립지는 행정안전부 주관해 지자체 공모 방식으로 오는 4월 결정된다.

공모기간은 지난 2월17일부터 3월8일까지이며 광역자치단체가 2개 이내 후보지(섬을 보유하고 있는 시·군·구)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목포시와 함께 유치 경쟁에 뛰어든 신안군이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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