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약선연구회,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경옥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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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약선연구회,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경옥고 기부
  •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 승인 2020.04.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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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약선연구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9일 남도약선연구회 임원 6명이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경옥고 2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도약선연구회 임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경옥고를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김숙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화순군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고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건강 보조 식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형열 화순 부군수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경옥고는 코로나19 예방과 종식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결성된 남도약선연구회는 군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회원 24명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마스크 대란을 겪었던 지난달에는 전체 회원이 재능기부를 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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