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김원이·박지원·윤소하 공약 봇물…"근대문화 특구-관광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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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김원이·박지원·윤소하 공약 봇물…"근대문화 특구-관광거점"
  • 영산강닷컴
  • 승인 2020.03.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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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  = 전남 목포 선거구는 민주당 김원이, 민생당 박지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격돌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책을 앞세운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총선 20여 일을 앞두고 각 후보 진영에서 잇따라 목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굵직굵직한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파전의 불꽃 튀는 경선이 끝난 이후 일부 지역언론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가 호남에서 굳건한 당 지지를 업고 세가 결집돼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금까지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김원이·박지원 후보간 치열한 경합 속 윤소하 의원이 추격하는 형국이라는 것이 일반적 시각이다.

박지원 의원은 18~20대 세 번의 선거에서는 여유로웠으나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이 60%를 넘는 현 상황에서 민생당의 지지가 오르지 않아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선거는 예산확보 성과와 관록의 인물론을 앞세운 박 의원과 패기 있는 젊은 정치인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나선 김 예비후보, 오랜 시민사회단체 운동을 앞세운 진보정치의 윤 의원 간에 선거전과 정책대결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김원이 후보는 오랜 당력과 중앙의 폭넓은 인맥, 정치·행정 등 두루 거친 풍부한 경험에다 높은 당 지지율 등이 강점이다.

'목포시대 비전 2040' 청사진과 10대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그는 Δ100년 역사 목포역 부지에 시민광장 조성 Δ목포를 근대역사문화 특구로 지정 Δ목포, 신안을 세계 섬의 수도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Δ목포형 일자리 5000개, 전남형 일자리 2만개 창출 Δ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목포 선창경제 활성화 Δ원도심, 중도심, 신도심이 고루 잘사는 균형도시 목포 Δ명품 교육, 보육도시 육성 Δ원하면 이루어지는 따뜻한 목포 복지 Δ선명한 개혁 '3대 입법' Δ목포 시민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공론화의 장 '유달정담' 운영 등 공약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목포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목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은 지역은 물론 국정을 망라해 '할 말을 하는' 노련함을 앞세워 목포, 신안 등 전남지역 현안사업을 챙기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의원은 4대 관광거점도시, 해경서부정비수리창,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미래전략산업 유치 성과와 국비 확보를 약속하고, '지역·세대 맞춤형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시민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첫 번째 맞춤형 공약으로 Δ평화광장 원형상가 주차장 지하화 Δ목포 청춘광장 조성을 제시했다. 23일에는 두 번째 공약으로 Δ수산식품 기반 목포형 프랜차이즈 육성 Δ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펼쳤다. 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는 4월 2일까지 '지역·세대 맞춤공약'을 계속 발표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임기 중 7조원대의 SOC,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해 목포발전 기반을 충실히 닦았다"며 "청년창업 프랜차이즈 지원, 국제수산식품엑스포 유치 등으로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소하 의원은 30여년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활발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18·19대 총선에 출마, 표밭을 꾸준히 다진 것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19일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이 더 나은 목포를 만드는 3대 전략-8대 과제'를 발표했다.

3대 전략은 Δ공공의료도시 목포 Δ미래해양도시 목포 Δ관광거점도시 목포이다. 8대 과제로는 Δ목포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Δ수산양식 기자재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Δ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확대 Δ중소형 선박 수리 및 소형선박 건조 산단 조성 Δ2028년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다도해 섬여행 종합센터 설립 Δ4대 거점 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Δ골목별 특성에 맞는 관광거리 조성 Δ교육·생활체육 UP! 목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목포에서 청년운동을 시작으로 30여년간 시민운동을 해오다 4년 전 국회에 들어갔고, 국정농단 실체를 파헤치는데 모든 힘을 기울였다"며 "제대로 된 정치개혁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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