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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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영산강닷컴 정문찬기자
  • 승인 2019.11.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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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함께 아동권리존중 다짐선언, 아동학대 예방주간 캠페인 등


26일,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광주광역시는 21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2019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 공무원, 지방경찰청, 시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샌드아트 공연, 어린이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에 대한 어른들의 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어른들의 실천다짐은 시민들의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다짐으로, 아동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아동들을 지키기 위해 어른들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이를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유스퀘어와 5·18기념문화센터 일대에서 노란 리본 만들기,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알리기 등 아동학대예방 체험부스를 운영(18~21일)하고, 12월17일까지 한달간 시내버스 정류장 11곳에 아이해 캠페인(‘아이를 이해하면 방법이 바뀝니다’)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공직자들의 아동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오는 26일 광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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